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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고액자산가 채권 문의 4.4배 급증…미국 증시 기대감↑”





KB증권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 고액자산가의 채권 관련 문의 비중이 4.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났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주식 시장의 매력이 감소한 반면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7일 KB증권은 PrimePB센터 출범 100일을 맞아 비대면 고객의 투자에 대한 전망 및 경제사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WM자산 1억 원 이상 비대면 고객 9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상당수가 경기침체 탈출을 가늠하는 지표로 금리(59%)를 꼽았다. 금리 인상기에 안정된 수익률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은행예금(50%)과 채권(26%)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실제 투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KB증권이 PrimePB센터로 접수된 고객들의 전화상담을 분석한 결과 금융상품 중 채권 관련 문의 비중이 상반기 11.8%에서 하반기 51.4%까지 4.4배 급등했다.

또 미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향후 유망 투자 국가를 묻는 응답에 응답자 66%가 미국이라고 답했다. 한국은 29%였으며 중국은 2%에 불과했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비대면 자산가 고객의 투자인식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 PrimePB 조직을 더 강화하고 관련 섭스를 고도화·체계화해 비대면 고객들의 니즈를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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