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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4세’ 이규호 사장 승진…코오롱인더 대표에 김영범 사장 내정

코오롱 2023 정기 임원인사 실시

제조 핵심 3사 CEO 전면 교체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임 대표이사 사장




코오롱그룹이 김영범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사장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하는 등 주력 제조사업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전면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코오롱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미래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55명에 대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조기에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 사장은 지주사인 ㈜코오롱 사업관리실장과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글로텍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쌓은 경험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제조 부문의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로 낙점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를 맡은 이규호(왼쪽) 사장과 전철원 사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과 BMW본부장인 전철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내년 1월 신설 출범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에는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다.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에는 강이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 제조 핵심 3사의 CEO를 모두 바꿈으로써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혁신, 미래 신사업 추진과 발굴 등을 꾀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 상무보 22명 중 16명을 40대로 선임해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도록 했다. 신임 상무보 중 약 72%가 40대다. 3명의 여성 임원 승진과 2명의 신규 보임을 통해 여성 인재 발탁 기조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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