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HR테크 기업 원티드랩(376980)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민에 빠진 HR 담당자를 위한 ‘원티드 콘: HR 2023 하이파이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HR 담당자들이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콘퍼런스로, 행사는 내년 1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HR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HR패러다임 시프트 △비욘드HR △글로벌HR △그로잉HR 등 총 4개 트랙, 24개 발표 세션으로 구성했다.
SK, LG, IBM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등 주요 스타트업의 임직원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하이브리드 워크, 리더십, 채용, 조직문화 등 다양한 HR 분야의 이야기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트랙별 주요 발표 세션은 다음과 같다. 박기호 라인플러스 피플파트너스팀 리드는 ‘근무제도 혁신사례’를 주제로 기존 근무 방식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하이브리드 워크 도입 과정과 그 효과에 대해 소개한다.
류석문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발자 채용’을 주제로 개발자 구인난 속에서도 쏘카가 개발 조직 규모를 두 배 이상 성장시킬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민혜경 구글코리아 인사총괄은 최근 HR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DEI’에 관해 구글코리아가 DEI를 도입한 경험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곽지아 우아한형제들 인사조직실장과 나하나 우아한형제들 피플실 팀장은 ‘일하기 좋은 문화’를 주제로 회사 성장 단계에 따른 조직문화 변천사를 공유한다.
주요 후원사로는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브랜드 ‘데스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교육 전문 플랫폼 ‘패스트캠퍼스’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참여한다. △드롭박스 △러닝스푼즈 △튜터링 △식권대장 △SAP 컨커(Concur) △싸인오케이 △오픈서베이 △웅진씽크빅X유데미 △인에이트(IN8) △위버 △제네시스랩 △GP(Globalization Partners) △기고만장 △인사관리 △플랜비디자인 등 15개 기업도 후원사로 함께 한다.
티켓은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월 4일까지 얼리버드 한정 특가 판매가 진행된다. 구매자에게는 원티드랩이 발간하는 HR 매거진 ‘앤워커스(&workers) 2023’을 증정한다. 매거진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일’을 둘러싼 변화가 빨라지는 요즘, 어느 때보다 고민이 많을 HR 담당자를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발생 후 지난 3여 년간 바뀐 HR 패러다임을 짚어보고, 내년도 HR 트렌드를 예측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