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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중앙화 거래소가 미래 암호화폐 시장 지배”

탈중앙화 거래소(DEX), 기관투자자 참여 제한

DEX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증가

장기적 트렌드로 자리잡기는 힘들어

/출처=셔터스톡




JP모건이 중앙화 거래소(CEX)가 미래의 암호화폐 시장을 지배한다며 FTX 파산 이후 탈중앙화 거래소(DEX)로의 전환을 기대하는 일부 암호화폐 전문가에 반박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탈중앙화 거래소는 속도가 느리고 거래 전략과 거래량을 블록체인에서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제한한다고 말했다. JP모건은 이어 탈중앙화 거래소가 해킹에 취약하고 악용될 소지가 있는 등 시스템 위험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또 탈중앙화 거래소는 지정가 주문(원하는 가격을 지정해서 주문)과 스탑로스(일정 손실에 도달할 경우 자동 청산) 기능이 없고 디파이에서는 리스크와 수익의 관계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도 중앙화 거래소를 대체하지 못하는 이유로 꼽았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FTX 파산 이후 이번 달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은 지난달보다 68% 증가한 972억 2000만 달러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다.

많은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FTX 사태 이후로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P모건은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이 증가한 점은 인정하면서 이것이 장기적인 트랜드로 자리잡지는 않는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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