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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좋았지만 제조업 수축…나스닥 -0.57%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10월 PCE 전월 대비 0.3% 증가 예상치 하회

ISM 제조업 수치 49.0으로 50 밑돌아 수축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브루킹스 연구소 대담에서 매파적으로 나오지 않고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을 밑돌았지만 제조업 경기가 수축하는 것으로 나오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380.02포인트(-1.10%) 내린 3만4209.75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21.67포인트(-0.53%) 하락한 4058.44, 나스닥은 65.19포인트(-0.57%) 빠진 1만1402.81을 기록 중이다.



우선 이날 나온 10월 PCE는 전년 대비 6.0%, 전월 대비 0.3%로 나왔다. 월가 예상치는 전년 6.0%, 전월 0.4%였는데 전월 수치가 생각보다 좋았다. 에너지와 농산물을 뺀 근원 PCE의 경우 전월 대비 0.2%로 전망치 0.3%를 밑돌았다. 전년 대비 수치는 5.0%로 예상과 같았다. 이 때문에 개장 전, 그리고 장초반 미 증시가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제조업 상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상황이 반전됐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은 11월 제조업 공급관리자지수(PMI)가 49.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0 이하는 수축을 뜻한다. ISM 제조업 수치가 50을 밑돈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로이터통신 전망치(49.8)도 하회했다. 제조업은 미국 경제의 11.3%가량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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