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지자체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 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부산과 경기, 충남 천안시는 ‘최우수상’을, 서울·대구·전북·충북·전북 전주시·울산 북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3개 평가영역별 14개 세부 지표에서 모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부산시는 2021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아동의 직접 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 기반 강화’와 ‘모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공적 보호 체계 강화’를 두 가지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이후 4개 추진 전략에 따라 총 334개 과제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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