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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염병·한파 대비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 추진

내년 3월까지 4대 분야 28개 정책과제 추진

부산시청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공동체 안전 강화와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둔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감염병 예방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생활 속 안전관리, 시민생활 불편 해소 등 4대 분야 28개 정책과제를 마련해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먼저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및 감염취약시설 전담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대상 2가백신(모더나·화이자) 추가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동절기 예방접종 집중관리에 나선다.



한파와 ‘감염병 일상적 유행’(엔데믹) 등에 대비해 노숙인, 쪽방거주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항을 꼼꼼히 챙겨 동절기 맞춤형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긴급복지 지원을 통한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합동TF팀·종합상황실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건조기후로 인한 산불·화재를 예방하고자 산불방지대책본부(16개 기관)와 산불감시원(611명)을 운영해 화재 취약지역에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감시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특히 폭설·결빙으로 인한 차량 소통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두절 예상 구간을 특별 관리한다. 이 밖에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건설현장, 문화체육·관광시설, 전통시장 등 안전관리를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급과 부정 유통행위 단속 등을 통해 농수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문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 일상 속의 문화·체육 서비스를 강화한다. 폭설 및 한파 대비 폐기물 처리대책과 상·하수도 관리대책을 수립 운영해 돌발적인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겨울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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