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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결과 앞두고 나스닥 0.5%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내년 최종금리·파월 의장 기자회견에 관심집중

델타항공, 내년 어닝 호조 가능성에 2% 상승 중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14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9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149.66포인트(0.44%) 오른 3만4258.30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20.67포인트(0.51%) 상승한 4040.32, 나스닥은 60.51포인트(0.54%) 뛴 1만1317.32를 기록 중이다.

월가의 관심은 FOMC 결과에 쏠려있다. 기준금리 인상폭은 0.5%포인트(p)가 유력하지만 이보다는 미 동부시간 오후2시에 나오는 내년 최종금리(terminal rate·터미널 레이트)와 경제전망, 그리고 오후2시30분부터 시작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핵심이다. 점도표를 보면 지금 시점에서의 내년 최종금리를 알 수 있게 되며 경제전망은 내년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경제성장 예상치를 보여준다.



특히 파월 의장이 어떤 톤의 메시지를 보내느냐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마크 해펠레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겠지만 아직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일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할 가능성이 있다”며 “연준이 금리인상을 멈추기 전에 일자리와 임금상승의 둔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종목별로는 델타항공이 내년도 어닝이 강력한 여행 수요에 2배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밝힌 뒤 약 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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