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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370선…하락폭 확대

원·달러 환율 한국과 미국 금리 확대 우려에 1301원 5전

지수, 예상보다 물가 안정에 중점 둔 연준 의지 반영해 ↓

코스피가 15일 하락 출발해 2380대로 뒷걸음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2포인트(0.64%) 내린 2383.83에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50bp(1bp=0.01%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매파적인(통화긴축 선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발언에 하락 중이다.

15일 오후1시2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26.31포인트(-1.10%) 하락한 2372.94를 가리키고 있다. 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개인은 2984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253억 원, 외국인은 195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912억 원 순매도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000270)(0.47%), 현대차(005380)(0.31%) 등은 상승했다. NAVER(035420)(-5.17%), SK하이닉스(000660)(-1.59%), 삼성전자(005930)(-1.49%), LG에너지솔루션(373220)(-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8%), 삼성전자우(005935)(-0.73%), LG화학(051910)(-0.6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기계(0.29%), 운수장비(0.18%), 전기가스업(0.16%) 등이고, 하락 업종은 서비스업(-2.88%), 비금속광물(-2.11%), 섬유의복(-2.06%), 의료정밀(-1.42%) 등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54포인트(-0.76%) 하락한 723.46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457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82억 원, 외국인은 25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내림세다. 카카오게임즈(293490)(-4.13%), 펄어비스(263750)(-3.44%), 스튜디오드래곤(253450)(-2.46%), 에코프로비엠(247540)(-2.01%),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65%), 엘앤에프(066970)(-1.65%), HLB(028300)(-1.37%), 셀트리온제약(068760)(-1.32%), 에코프로(086520)(-1.26%), 리노공업(058470)(-0.98%) 순으로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없다. 하락 업종은 기타 제조(-2.79%), 방송서비스(-2.71%), 통신방송서비스(-2.02%), 인터넷(-1.83%), 디지털컨텐츠(-1.75%)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원 2전 오른 1301원 5전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과 미국 간 기준 금리차 확대 우려와 예상보다 매파적인 FOMC에 환율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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