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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제미니, 투자자 집단 소송 직면…증권법 위반 혐의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제미니, 투자자 환매 거부”

29일 오후 1시 0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28일 오후 1시 00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57% 하락한 2098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37% 하락한 151만 3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26% 하락한 31만 400원, 리플(XRP)은 4.74% 하락한 438.2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는 2.58% 하락한 89.58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58% 하락한 1만 656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38% 하락한 1194.05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9997달러, USD코인(USDC)은 1달러다. BNB는 0.10% 상승한 245.0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65억 2333만 달러(약 8조 2774억 원) 가량 하락한 7955억 2987만 달러(약 1009조 447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28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미국 증권법 위반 혐의로 투자자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맨해튼 연방 법원에 타일러(Tyler)와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 제미니 창업자를 사기와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제니미는 ‘제미니 언(Gemini Earn)’ 상품을 출시해 최대 8%의 이자를 지급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했다. 그러나 지난 11월 암호화페 거래소 FTX가 파산하자 제미니의 핵심 파트너 제네시스 글로벌(Genesis Global)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고 제미니는 자금을 동결했다.

투자자들은 “제미니가 제미니 언 서비스를 중단한 뒤 투자자 환매를 거부했다”고 주장한다.

제미니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네시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긴급히” 조치 중이라며 “우리는 휴일 내내 고객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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