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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골프존, 실적 성장에 해외 진출 호재까지…매수 1위 차지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오스템임플란트는 경영권 분쟁 소식에 매수 2위 등극

매수 3위는 증권가 호평 쏟아지는 JYP엔터가 차지해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7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골프존(215000)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 JYP엔터, 덴티움(145720), 알체라(34786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골프존으로 집계됐다.

골프존은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골프존의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2.53% 개선된 220억 원으로 추정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은 주력 고객층인 40~50대 남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신제품인 ‘투비전플러스’ 출시 등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존의 성장동력은 해외 진출로 꼽힌다. 유 연구원은 “주요 수출 국가로는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이 있다”며 “미국은 올해 골프존 소셜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확대 전략을 펼칠 예정이고,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행동주의펀드 KCGI가 경영권 확보에 나서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KCGI가 출자한 에프리컷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5.57%를 취득하며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올해 5일엔 보유 지분을 6.57%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취득 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강성부 대표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기업거버넌스 등의 문제로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5분의 1 수준도 안된다고 본다"며 “주주들이 견제와 감시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JYP엔터는 증권가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8000원에서 8만 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음원·콘서트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트와이스의 디지털 싱글앨범과 미니앨범, 있지(ITZY) 및 니쥬(NiziU)의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고 스트레이키즈의 앵콜 월드투어도 19회 진행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매도 1위는 LIG넥스원(079550)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한국항공우주(047810), 알체라, 아난티(025980)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전 거래일인 16일 매수 1위는 LIG넥스원이었다. 한국항공우주, POSCO홀딩스(005490), 현대로템(064350), 레인보우로보틱스 에도 매수세가 집중됐다. 같은 날 매도 1위는 크래프톤(259960)이었으며 대한광통신(010170),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등 역시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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