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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31년 스마트항만 기술 매출 3.9조 달성”

해수부,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확대 전략' 발표

진해신항 조감도. 사진제공=해수부




정부가 스마트항만 기술력을 제고해 2031년 관련 산업 매출 규모를 3조9000억 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해양수산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항만 기술은 항구에서 화물을 나르는 크레인과 이송장비, 관리 시스템에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것을 말한다.



정부는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의 매출을 현재 50 00억원에서 2031년 3조9000억 원까지 높일 계획이다. 국내와 세계 시장 점유율을 각 90%,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함께 내놨다. 현재 30%가 채 안되는 부품 국산화율도 8년 내 65%까지 올린다.

정부는 이를 위해 광양항에 스마트항만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테스트베드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산항 진해신항을 스마트항만으로 탈바꿈하는 게 최종 목표다. 진해신항 구축에는 7조9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스마트항만 기술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진흥공사를 통한 금융 지원안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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