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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여행 특수에 '지퍼백'도 매출 늘어나

압축 파우치·분실 방지 고리 등도 수요 증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품 포장랩 전문 기업 크린랩의 ‘크린지퍼백’은 최근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퍼백은 여행 시 세면도구나 젖은 의류 등을 보관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용도에 따라 크기가 다변화돼 있고 지퍼 종류도 다양해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여행이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린지퍼백 등 여행 관련 상품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짐을 압축해 부피를 줄여 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압축 파우치와 소매치기 도난 방지를 위한 ‘분실 방지 고리’ 등의 수요가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관련 물품 매출도 늘어나는 추세다.

크린랩 관계자는 “최근 해외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퍼백 등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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