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이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을 진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보이즈 플래닛'은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을 공개했다. 1차 미션에서 받은 베네핏이 연습생들의 생존과 탈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대이변이 속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첫 번째 글로벌 투표는 전 세계 176개 지역에서 전체 투표수 5,243만 4,522표가 집계된 가운데, 첫 TOP9 1위는 성한빈이 차지했다. 성한빈은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등 약 90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관련기사
굳건하던 최상위권에서는 균열이 발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석매튜가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선 것. 그 뒤를 이어 줄곧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던 3위 김지웅, 4위 한유진이 자리했다. 이로써 최상위권 연습생들의 순위가 충분히 바뀔 수 있음이 드러나며 향후 상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타 크리에이터가 직접 뽑은 첫 데뷔조 TOP9에는 장하오(5위), 김규빈(6위), 이회택(7위), 케이타(8위), 제이(9위)가 이름을 올렸다. 데뷔조 밖 10위에는 박건욱이 올랐고, 첫 번째 글로벌 투표의 마지막 생존자인 52위는 정이찬이었다. 이 가운데 '백 도어(Back Door)' K팀 소속으로 퍼포먼스에서 두각을 보인 윤종우가 이번 투표에서 무려 29계단이나 상승한 38위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엠넷 플러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두 번째 글로벌 투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KST)에 마감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