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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에 410㎞ 주행…새 전기차 선보인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첫 공개

동급 최고 수준 주행거리 확보

미래지향적 이미지 구현

고강도 소재 적용해 안전 강화

EV전용 인포테인먼트 최초 적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동급 최대 수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7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005380)는 이날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신형 코나 전기차의 주요 사양을 소개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이달 말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대중에 공개된 뒤 다음 달 국내에 이어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해 국내 인증 기준으로 41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동급 최고 수준이다.

외관에는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 측면 캐릭터라인을 통한 역동적이고 날렵한 실루엣,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스포일러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대담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은 형상은 코나 일렉트릭의 부피감을 강조하며 동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 달성에 기여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사진 제공=현대차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방 시계를 확보해주고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 스티어링 휠로 옮겨간 전자식 변속 레버 등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현대차는 강화된 충돌 안전기준 대응에 문제가 없도록 코나 일렉트릭의 도어 열림부와 센터 필라 강성을 보강하고 고강도 핫스탬핑 소재를 당사 최초로 적용해 승객의 안전을 고려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핵심 안전 사양도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등 전기차에 특화한 기능을 적용해 상품성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의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고효율 히트펌프와 능동적으로 전력량을 조절해주는 고전압 PTC히터를 적용해 전기차에 최적화한 공조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사진 제공=현대차


특히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된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에는 신규 EV 전용 모드를 최초로 구형해 전기차 관련 정보와 기능을 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규 EV 전용 모드는 차박 시 실내 조명 밝기에 의한 눈부심 불편을 줄여주는 ‘실내 조명 최소화’, 급속 충전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충전 잔여량에 따라 주행가능거리를 중심으로 공조를 최적화해주는 ‘주행거리 중심 공조제어’, 배터리 잔량과 목적지까지의 이동 거리를 분석해 충전이 필요한 경우 최적의 충전소를 경유지로 안내해주는 ‘EV 경로 플래너’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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