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인천공항 '마티나 골드' 라운지 운영 재개

좌석수 확대, 내부 시설 등 업그레이드

세미 뷔페도 코너 신설, 메뉴 개편 진행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Matina GOLD)’의 운영을 재개했다./사진 제공=워커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Matina GOLD)’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문을 닫은 지 2년 만이다.

다시 문을 연 라운지는 전체 좌석 수가 기존 162석에서 191석으로 늘었다. 또한, 최상위 고객의 휴식을 책임질 하이엔드 라운지에 걸맞게 공간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했다. 이 외에도 마사지 의자가 비치된 전용 휴식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가족 단위 및 소집단 별로 안락하게 여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 출장객을 위한 비즈니스센터와 회의실, 상쾌한 장거리 여행을 돕는 샤워실도 갖추고 있다.



라운지 내 세미 뷔페도 ‘셰프의 라이브 코너’라는 즉석 요리 코너를 신설하고, 한식 스타일 샐러드 비중을 늘리는 등 식사 메뉴에서도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조윤동 워커힐 대외사업부 상무는 “고객의 정서와 감각을 깨우는 워커힐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다시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품격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동반자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