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그코리아는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프리미엄 라인업 중 하나인 브루클린 필스너(ABV 4.6%)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칼스버그코리아는 앞서 지난 2월 28일 제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및 리테일 파트너들을 초대하여 성수에서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브루클린 필스너는 첫 모금부터 크리스피하고 상쾌한 느낌이 특징인 프리미엄 라거 맥주다. 깔끔한 맥아와 홉이 안정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첫 모금부터 맥아 향과 강한 탄산감이 느껴지며, 부드러운 홉향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헌 브루클린 마케팅 매니저는 “뉴욕 특유의 감성과 자유로운 개성이 담긴 브루클린 필스너를 통해 한국에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창업자인 스티브 힌디와 톰 포터가 ‘휼륭한 맥주는 맛있고 철학이 담겨져 있어야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1988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설립한 기업이다. 관련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를 수상한 브루마스터 개릿 올리버(Garrett Oliver)가 양조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여 브루클린 맥주를 만들어 왔다.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모든 맥주는 개릿 올리버의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보다 높은 퀄리티의 맛을 보여준다.
한편 브루클린 필스너는 500ml 캔으로 출시되어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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