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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전 임원진, 美 초단기 국채 투자 토큰 상품 출시

“연중무휴 국채 투자”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전 임원들이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토큰 상품을 출시했다.

3일(현지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 오픈에덴(OpenEden)은 ‘초단기 국채(T-Bills)’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토큰 ‘티빌 볼트’를 공개했다. 오픈에덴은 유진 응 전 아시아 태평양 사업개발 총괄 등 제이미 임원들이 작년 초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티빌 볼트’에 투자하면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초단기 국채에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븐에덴은 “스테이블 코인 보유자가 미국 국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풀”이라고 설명했다. ‘티빌 볼트’에 들어온 자산 대부분은 초단기 미국 국채에 직접 투자되고 일부 자산은 온체인에 별도로 남겨 즉시 출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토큰 발행과 원금 상환 모두 온체인으로 이뤄져 대부분의 금융 시스템과 달리 즉시 상환이 가능하다. 오픈에덴은 이 상품의 차별화를 ‘국채에 연중무휴 접근 가능한 서비스’로 설정했다.

유진 응 전 총괄은 시장 경제의 불황기와 은행 당국 및 중앙화된 플랫폼 등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 이번 상품을 출시할 적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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