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은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풀무원은 식품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속가능식품, DX, 에그테크(Ag-Tech),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함께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밋업 대상자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풀무원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다각도로 받을 수 있다. 풀무원은 선발된 스타트업에 △풀무원 기술원, 아카데미 등 연관 인프라 연결 및 추천 △협업 계약 및 실무 착수 △심층 컨설팅 피드백 △연계기사 배포 지원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화 지원 사업 및 서울센터 자체 프로그램 가점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혜택 △아마존 AWS, 네이버 클라우드, 노션 크레딧 등 스타트업 사용 플랫폼 지원 △비즈니스 멘토링 및 법률 지원 △홍보 및 마케팅 등 혜택을 제공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우수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푸드테크를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식품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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