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한국지역정보개발원, 차세대 클라우드 운영 협력

클라우드 환경 고려한 미들웨어 운용

중단·제약 없는 시스템 운영 환경 실현

김동준(왼쪽) 티맥스소프트 공공사업부장과 홍원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클라우드보호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맥스소프트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개발원에서 관리하는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 자원 풀에 설치되는 티맥스소프트의 시스템 소프트웨어(미들웨어) 전체를 자원의 동적 이동과 확장이 유연하게 이뤄지는 클라우드 환경에 따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들웨어는 다중 접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데이터와 동적 요청을 신속·원활하게 처리해 주는 시스템으로 모든 디지털 환경에 필수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확장해주는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역으로서 대용량 트래픽의 부하분산을 책임지며 다양한 서비스 부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개발원은 티맥스소프트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에서의 부하 집중, 긴급 상황 발생 등 유사시에도 중단 및 제약 없이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준 티맥스소프트 공공사업부장(전무)는 "자사의 오랜 공공사업 수행 경험과 노하우, 강력한 미들웨어 기술력이 혁신적인 공공 시스템 사례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