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MKYU 대표가 자신의 저서 ‘김미경의 마흔 수업’ 누적판매 15만부 돌파 기념 강연회를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MKYU가 17일 밝혔다. 이날 몰린 방청객만 1600명을 넘어서 저자의 인기를 실감했다는 평가다.
이날 강연회는 레크리에이션, 강연, 고민 상담자와 김 작가의 질의응답, 단체 사진 촬영, 축하공연,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경 대표는 “3년 만에 낸 단독 저서(김미경의 마흔 수업)이 마흔 살뿐 아니라 3050 독자들 에게 매우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독자들을 직접 만나 감사한 마음을 표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또 좋은 강연으로 보답하는 것이 본업인 사람 아니겠나 싶어 강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도 40대에게 당부를 잊지 않았다. 그는 "내가 나를 일으키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나 자신에게 투자하자, 월급의 10%는 투자에 쓰자, 내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디깅하자(파자), 오늘을 재미있게 살면 10년 후의 방향이 잡힌다. 나만의(특히 여성의) 공간을 만들자, 습관을 들여 정진하다 보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그는 현재 160만 구독자를 가진 MKTV, 18만 회원의 지식 커뮤니티 MKYU를 각각 운영하는 스타 강사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김 대표가 3년 만에 낸 책으로 흔들리는 40대를 위한 격려와 조언을 담았다. 지난 2월 15일 출간 이후 4월 15일까지 누적 판매가 15만 부를 넘겼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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