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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일 태평양도서국 5개국과 정상회담…오염수 논의 이뤄지나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방문 당시 참모회의 도중 현지 신문을 살피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태평양 도서국 5개국 정상들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는 28일 태평양 도서국 5개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타네티 마아마우 키리바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시아오시 소발레니 통가 총리, 카우세아 나타노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 바누아투 총리,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잇따라 개별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태평양 도서국 5개국 정상은 오는 29일부터 2일 동안 한국에서 열리는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 ‘태평양도서국포럼(PIF)’ 18개 회원국 정상과 PIF 사무총장을 부부 동반으로 초청했다.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이 다자 간 정상회의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논의될지 주목된다. 어업과 관광업이 주력 산업인 태평양 도서국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앞서 헨리 푸나 PIF 사무총장은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후쿠시마 오염수)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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