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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갑 아파트 퇴출 시범사업…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혁신디자인 아파트 설계공모

서울시, 내달 28일까지 참가 등록





서울시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립 사업’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통합 115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내놓은 성냥갑 아파트 퇴출 2.0 선언의 시범 사업지로 옛 성동구치소 부지를 정한 바 있다.

공모는 100년 후에도 지속 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의 미래 주거를 위해 ‘아파트 100’이라는 명칭으로 시행된다. 창의적인 디자인 유도를 위해 세대수와 평형 타입 등 제한을 최소화해 진행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설계안을 선정해 당선자가 사업 승인까지 완료 후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28일까지 서울시 설계 공모 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을 하면 된다. 시는 참가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12일 현장 설명회를 실시하고 8월 4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 검토와 두 차례의 작품 심사를 거쳐 8월 3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외 건축사는 모두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총 3인까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경우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심사위원은 총 7명으로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김정빈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찬중 더시스텝랩 대표, 손세형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조남호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대표, 조성익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조재원 공일스튜디오 대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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