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보험금 청구 절차와 방법을 간소화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국회 본회의를 거쳐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보험 소비자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병원에 요청하는 것만으로 실손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4000만 명에 달하는 실손보험 가입자의 편의를 높여주는 실손청구 간소화법은 14년간 공전해왔다가 올해 5월 16일 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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