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월부터 로컬 관광 콘텐츠 2건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중구 영주동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하는 예술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아트 스테이’를 운영한다. 부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영주동의 숙박 시설과 풍경 그리기, 골목 전시회 등의 예술 프로그램을 연계해 독특한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별도 숙박 비용 없이 영주동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하면 된다.
수영구 광안종합시장과 인근 골목에서는 ‘썬데이 모닝 마켓’을 운영한다. 8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로 일요일 오전에 개장한다. 골목 판매자를 중심으로 부식, 서적, 주류 등을 판매하고 거리공연 등의 다체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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