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항공관광학과가 하계방학 중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객실승무원 항공위험물(DGR) 자격증 특강 및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응시생 1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격증 과정은 올해부터 발효된 새로운 IATA의 역량 기반 교육으로 위험물(Dangerous Goods) 규정과 항공사에서 항공위험물을 운송하는데 필수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과정 수료 후 참여 학생 모두가 IATA DGR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IATA DGR 자격증은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법정의무교육 사항이자 전 세계 항공사가 인정하는 가장 신뢰받는 자격이다.
박지현 항공관광학과 교수는 “항공안전 및 위험물에 대한 국제공인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국내외항공사 취업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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