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북 군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냉동 생수 10만 병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잼버리 현장에 온열 환자가 속출함에 따른 것이다. 전경련은 더위 속에서 야영 중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더위를 달래고 잼버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잼버리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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