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청년 삶의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담다 프로젝트’을 시행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청년들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및 대학졸업자 세 명 중 한 명은 대학교육 외에 취업목적 사교육을 이용했다고 응답했다.
노원구는 이러한 청년 삶에 대한 실태조사를 포함해 ‘2022년 청년정책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건의받은 내용들을 반영해 청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교육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담다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일(취업·창업 지원) △생활(생활·금융 지원) △미래(인공지능·정보기술교육) 3가지 영역을 담았다.
14개 프로그램 28개 강좌는 오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주간, 야간, 평일, 주말 교육도 개설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은 노원구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 19세~39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다담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청 청년정책과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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