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산하 24개 공공기관 직원 127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제2회 통합공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인원을 보면 △경기주택도시공사 1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7명 △경기관광공사 7명 △경기교통공사 1명 △경기연구원 14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0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9명 △경기테크노파크 2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3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3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4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0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0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1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2명이다.
이번 채용부터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민선8기 경기도 공공기관 운영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장애인 모집 8개 직렬은 직무기초능력평가(NCS)가 면제된다. 또한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기간제가 아닌 정규직으로 충원하는 ‘육아휴직 별도정원제’가 시행된다. 이 제도 시행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9개 기관에서 28명의 정규직원을 추가로 뽑아 공공기관 인력 운영에 다소나마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공채의 필기시험 시기를 매년 3월과 9월로 정례화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올 하반기 필기시험은 9월 16일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로 이동해 개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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