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디바이스와 상관 없이 게임 경험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넥슨링크’를 자사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에 첫 적용한다고 밝혔다.
넥슨링크는 PC에서 실행 중인 넥슨 게임을 모바일과 연동해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 신규 서비스다. 오는 21일 히트2에 넥슨링크 베타 서비스를 처음 도입되고 향후 여러 게임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모바일 기기에 ‘넥슨온’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뒤 ‘넥슨플러그’에서 실행한 PC 게임과 연결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히트2 개발을 총괄하는 박영식 넥슨게임즈(225570) 프로듀서는 “넥슨링크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언제든 원하는 기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넥슨링크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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