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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 1년' 212사 362건 상담…“4대펌 출신 자문, 만족도 높아”

연내 회계정보 플랫폼 구축

분쟁조정협의회 내년 운영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개소 후 1년 동안 212사에 36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매출액 상위 4개 회계법인 출신 회계사의 전문적인 상담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한국거래소는 연내 ‘회계정보 플랫폼’을 열어 회계 실무자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0월 12일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개소한 후 1년 동안 212사에 36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외부감사 상담은 69건, 회계처리 114건, 내부통제 179건이다.



센터는 중소 상장기업의 회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교육을 16회 실시했고 총 1445명이 수강했다. 내부회계 예비 컨설팅도 수행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사 60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센터에 상주하는 빅4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기준원 출신 회계사들이 실사 동행, 컨설팅 보고서를 감수해 만족도가 크다고 한다.

거래소는 연내 회계정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러 기관에 흩어진 회계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해 회계 실무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내년에는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감사 보수와 자료 요구 등을 두고 상장기업과 지정감사인 간 갈등이 발생할 경우 중재하기 위해서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년 센터는 회계 상담·교육·컨설팅을 활발히 수행했고 회계역량이 부족한 상장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며 “중소기업의 회계부담을 줄이고 회계역량을 높이기 위한 추가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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