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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 ABC] 해빗팩토리·솔리드뷰 등 투자 유치





해빗팩토리, 65억 원 규모 투자 유치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가 신한금융그룹 ‘신한 하이퍼 커넥트 투자조합 제1호’로부터 65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받았다.

해빗팩토리는 보험·비교 추천 앱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면, 정규직 설계사가 이를 기반으로 면밀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선택하면 AI가 여러 보험 및 연금상품을 비교해 보험료가 낮은 순서로 보여주고 적합한 것을 고르도록 돕는다. 이후 정규직 설계사가 온라인으로 고객과의 실제 상담을 진행한다. 해빗팩토리와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등 다방면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솔리드뷰, 4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라이다(LiDAR) 센서 팹리스 스타트업 솔리드뷰가 쿼드벤처스, 퓨런티어 등으로부터 40억 원을 투자받았다. 50억 원 조달이 목표인 시리즈B 투자 라운드가 순조롭게 종결될 전망이다.



솔리드뷰는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분야에서 활용하는 라이다 솔센서를 SoC(시스템온칩)로 설계하는 기업이다. 라이다 센서는 대상 물체까지의 거리뿐 아니라 움직이는 속도와 방향, 온도까지 측정해 자율주행을 돕는다. 솔리드뷰는 국제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수상해 기술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글로벌 스타 팹리스 출범식’에서는 ‘라이징 스타 팹리스’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을 연구개발과 인력 채용, 양산 준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리셋컴퍼니, 3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폐자원 활용 스타트업 리셋컴퍼니가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포스코기술투자, 비하이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리셋컴퍼니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약 50억 원이 됐다.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패널 청소 로봇과 폐패널 자원순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태양광 패널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이나 대기오염으로 발전 수익이 최대 35%까지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 리셋컴퍼니는 무인화된 청소로봇으로 10~20% 발전량을 높이는 기술을 확보했다. 수명이 20~30년인 태양광 패널이 폐기물이 됐을 때는 분리, 부품 회수, 소재 회수 등 3단계를 거쳐 재활용한다. 정성대 리셋컴퍼니 대표는 “기술 투자를 지속해 자원순환의 선순환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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