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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원주민 협업' 레픽 아나돌 NFT, 한주간 53억원 수익

윈즈 오브 야와나와 컬렉션 중 하나 #671, <불과 얼음>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이 브라질 원주민 부족과 협업해 선보인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이 한 주만에 390만 달러(약 52억 85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레픽 아나돌은 지난주 브라질 원주민 야와나와 부족과 협업해 NFT 컬렉션 ‘윈즈 오브 야와나와’를 출시해 한 주만에 390만 달러(약 52억 8500만 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개별 작품의 바닥가는 1만 8300달러(약 2480만 원)이며 컬렉션 작품 중 #503은 2만 6000달러(약 3523만 원)에 거래됐다.



윈즈오브 야와나와의 성공은 지루한 원숭이 클럽과 크립토펑크 등의 아티스트들의 NFT 콜렉션 출시로 격앙됐던 시장이 급격한 침체를 맞은 후 이례적인 사례다. 블록체인 미디어 아트 기업 프루프 콜렉티브의 연구 책임자는 “해당 작품은 어제 오픈씨 전체 이더리움(ETH) 거래량 25%에 해당하는 451ETH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해당 콜렉션의 인기가 블록체인 미디어 아트 시장의 변동을 암시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윈즈 오브 야와나와는 바람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아마존의 모습을 고화질의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최근 인기가 시들어가는 PFP NFT와 대조된다는 것이다. PFP NFT 콜렉션은 주로 SNS 프로필에 등록하기 위한 간단한 픽셀 아트로 작품성보다 멤버십 등 부수적인 가치에 의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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