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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하마스 뿌리 뽑을 때까지 가자에 머물 것”

“남쪽 하마스 운명, 북쪽 테러리스트들과 같거나 더 나쁠 것”

지난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주요도시 칸 유니스 주민들이 이스라엘군 폭격을 피해 시 동쪽에서 서쪽으로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섬멸될 때까지 가자지구에 계속 머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남부의 가자지구 접경지를 찾은 자리에서 “골란 보병연대가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셰자이야로 돌아왔다”며 “이번에는 이곳의 모든 테러 기반 시설이 제거될 때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셰자이야는 2014년 발발한 ‘50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곳이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군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참모총장이 대담하게 잘 해내면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곧 가자지구 전역의 하마스를 산산이 조각낼 것이다”고 예고했다.

이어 “이스라엘군은 가자 남부에서도 작전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남쪽 하마스의 운명은 북쪽의 테러리스트들과 같거나 더 나쁠 것이다”면서 “우리는 승리할 때까지, 하마스 제거와 모든 인질의 귀환이라는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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