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6일 서울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서 여성벤처기업 9개사와 간담회를 개최, 여성벤처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혁신제품, 우수제품, 벤처나라 등 공공조달시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겪고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공유하면서 △혁신제품 계약 시 가격 현실화 △우수제품 지정 심사 시 혁신제품 우대 △수요기관의 벤처나라 이용 편의 제고 등을 논의했다.
이형식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는 조달제도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여성벤처기업이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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