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은 윤팔주 HL클레무브 대표가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산업기술 진흥 유공자를 선정하는 국가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윤 대표는 자율주행 시스템부터 제품까지 핵심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K-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사장은 1988년 만도(현 HL만도(204320))에 입사한 국내 자율주행 1세대 엔지니어다.
HL클레무브는 5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HL클레무브는 약 1조 5000억 원의 매출을 거둘 전망이다.
윤 대표는 “산업포장 수훈은 고객, 임직원들과 함께 이룬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가장 편안한 이동이 가장 안전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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