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5관왕에 올랐다.
15일 오산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정부의 지난 1년간 지역복지사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분야 사업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오산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대상을 비롯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최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최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최우수상) △지자체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우수상) 등 5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도 최우수상,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추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복지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점점 다양해지는 복지욕구에 맞는 선도적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체계 구축에 매진하고, 보건복지부 ‘5관왕’이라는 큰 쾌거를 거뒀다"며 "지역복지를 향한 공직자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뤄져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 많은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오산시만의 특화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시민의 삶이 새로워지는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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