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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엘팜텍, 中 우라늄 쓸어담기 전세계 확보 경쟁...몽골 최대 매장량에 광산 보유 부각

중국이 우라늄 쓸어담기에 나서면서 15년만체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몽골이 우라늄 최대 매장지를 가지고 있어 현지에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비엘팜텍(06517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의 원료인 우라늄 가격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이 최근 원전을 크게 늘리면서 우라늄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원전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한 중국은, 이미 보유한 55기의 원전 외에 22기를 추가로 짓고 있다. 늘어나는 원전 만큼 원료인 우라늄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이 니제르, 나미비아, 카자흐스탄 광산을 인수하며 공격적으로 우라늄 확보에 나선 가운데, 서방 국가들이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사재기에 우라늄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달 첫째주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 당 82.43달러로, 1년새 70% 올라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몽골은 아시아 국가들과 우라늄 광산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U3O8 우라늄 1 kg은 석유 300배럴과 맞먹는 열량을 내 식량과 석유에 이어 3대 전략물자로 꼽히며, 몽골은 세계 최대 규모의 우라늄 매장량을 보유한 나라다.

한편 2011년 대한석탄공사는 합작법인(Joint Venture) ‘한몽에너지개발㈜’를 설립하고 몽골 하르알탕박 지역에 위치한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 51%를(몽골측 지분 49%) 취득했다. 당시 비엘팜텍은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한몽에너지개발㈜’의 지분 20.97%를 취득해 탄광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에는 몽골 ‘샤르하트 텅스텐, 몰리브덴 광산’에 투자해 지분 65%를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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