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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0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12일 상장한 이후 7영업일 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넘어섰다.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매달 평균 0.6% 수준의 분배율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형 ETF다. 안정적인 월 분배를 위해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이에 대한 콜옵션을 매도해 추가 수익을 얻거나 손실을 보전하는 전략이다. 투자 대상 기업은 기업의 배당 수익률뿐 아니라 배당 성장률, 자사주 매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환원에 친화적인 종목들로 선정했다.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10년 이상 안정적인 운용 이력을 가진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와 같은 전략으로 운용된다. 20일 기준 이 펀드의 순자산은 1조 292억 원이다. 국내에서 특정 공모펀드와 동일한 이름과 전략으로 운용되는 ETF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가 유일하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배당주와 성장주를 모두 담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액티브한 커버드콜 전략으로 0.6% 수준의 월 분배율을 목표로 한다”며 “연금 등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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