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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홈테리어'족 늘었다…가구 거래액 47%↑

위메프서 인테리어·가구 인기

앞당겨진 신학기와 명절 겨냥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서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새해를 맞아 집 단장에 나서는 고객이 늘었다. 위메프는 가구·인테리어 행사를 열기로 했다.

16일 위메프에 따르면 14일까지 최근 2주간 가구·DIY·시공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2주 대비 47% 상승했다. 거실(176%)·침실(105%)·주방(65%) 가구가 전반적으로 크게 올랐다.



김승태 위메프 홈자동차실장은 “앞당겨진 신학기 시즌과 다가온 설 명절에 새해부터 일찍 ‘홈테리어’와 집단장에 나선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위메프는 인테리어 상품들을 할인해 판매한다. 브랜드사와 함께 상시 리빙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시공 상품과 가구 등을 선보인다. 17일에는 한샘의 공사 계약이 상품별로 최대 20%저렴해진다.

아울러 21일까지 생활위크를 개최하고 400여개 리빙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구매 혜택을 키워 17·20일 차례로 ‘한샘 빅세일’과 ‘가구로드쇼주말빅세일’을 운영한다. 일별 테마에 맞는 인기 가구 10종을 선별해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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