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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조국도 합류', 이번 총선 신당 창당이 넘쳐나는 이유 [영상]








우리나라 정당의 개수는 몇 개일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현황을 보면, 정당의 개수는 53개이다(2024년 2월 29일 기준). 한번 창당된 정당은 헌법재판소에서 결정이 나기 전까지 강제로 해산시킬 수 없기 때문에, 자진 해산하지 않는 한 정당의 개수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렇게나 정당이 많은데 정치인들은 계속해서 신당 창당을 한다. 이준석의 ‘개혁신당’과 이낙연의 ‘새로운미래’까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기자회견을 연 상황. 이들은 어떤 목적으로 신당을 창당하는 걸까.

일큐육공팀은 먼저 신당 창당 과정을 살펴봤다.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를 설립해야 한다. 200명 이상 모여야 하며,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여 취지와 명칭 등을 정하고 대표자를 선임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엔 최소 5개 이상의 시와 도에서 당원 1000명 이상을 모아야 한다.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한 후엔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창당대회 공고를 개최일 5일 전까지 일간신문에 공고해야 한다.

절차가 복잡한 만큼 돈도 많이 든다. 2002년 11월 11일에 무소속 국회의원 정몽준이 중심을 이룩하여 창당했던 ‘국민통합21’은 16억 2100만원이 들었다고 알려져있다. 2014년 안철수가 참여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30억이 들었다고 추산된다.

신당 창당에는 시간과 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들이 신당을 창당하는 이유는 확실하다. 공천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국회의원 당선 확률을 높이기 위함이다. 정치인의 신당 창당,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일큐육공 풀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의 대표 유튜브 채널 일큐육공(1q60)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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