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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기업 디지털 혁신·첨단화 박차…경과원, 참여 기업 60곳 모집

화성·김포·부천·군포·연천 소재 뿌리기업 대상

3개 분야 9개 단위 사업 맞춤형 지원

경과원 뿌리기업 지원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 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2024년 경기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김포·부천·군포·연천 소재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참여기업을 1차 모집한다.

뿌리기업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 기술분야와 적층제조,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8대 차세대 공정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경기도와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총괄하고 경과원이 이를 전담하는 사업이며, 1차로 도 내 뿌리기업 약 6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상 시군 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뿌리기업이다.



지원은 3개 분야 9개 단위사업으로 ▲디지털 공정혁신(디지털 제조혁신, 노후 생산설비 개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기술품질(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인증획득) ▲기업애로(기업애로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등이다.

특히 올해는 노동집약적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제조공정 로봇 도입을 통한 생산공정 자동화 설비 구축지원을 신설하여, 뿌리기업의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첨단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군별 지원항목에 따라 기업 당 100만~5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전국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뿌리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이자 첨단산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술의 원천”이라며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도 내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향후 시흥·포천·의왕 등 다른 시·군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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