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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마라톤 내년엔 3.1절에…TK신공항 복수화물터미널 지지”

홍 시장 간부회의서 지시, “달빛철도, 사업계획 검토 때 복선 협의”

8일 대구시 간부회의 모습. 제공=대구시




대구시가 매년 4월 개최해온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내년부터 3·1절에 맞춰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시청 간부회의에서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시기 변경을 지시했다.



홍 시장은 또 인건비‧복지비 등 법정 비용을 제외한 모든 사업 예산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할 것을 주문했다.

달빛철도 사업과 관련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뒤 진행될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때 복선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해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하는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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