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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국인 전용 5G 요금제 3종 출시

데이터 속도·국제전화 헤택 강화

KT 모델이 외국인센터 매장에서 29일부터 출시되는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KT(030200)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웰컴 요금제’ 3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출시되는 ‘5G 웰컴 요금제’는 5G 웰컴 5(월 5만9000원, 5GB+5Mpbs), 5G 웰컴 3(월 4만9000원, 3GB+3Mbps), 5G 웰컴 1(월 3만9000원, 1GB+1Mbps) 3종이다.

음성 통화나 문자보다 데이터 통신을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들의 이용 행태를 고려해 기본 데이터 사용 후에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속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선택약정 할인을 적용하면 ‘5G 웰컴 1’ 요금제를 월 2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전용 요금제인 만큼 본국으로의 전화 혜택도 강화했다. 국내 음성통화 기본 제공량 내에서 001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001 프리’ 부가서비스(월 55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001 프리’ 부가서비스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제 전화 서비스로, 중국·베트남·미국 등 주요 38개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5G 웰컴 요금제는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10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T 모델들이 외국인센터 매장에서 직원들과 외국인 전용으로 29일부터 출시되는 ‘5G 웰컴 요금제’에 대해 상담을 받고 있다. 3종으로 출시되는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는 데이터 속도를 높이고 국제전화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제공=KT


한편 KT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0월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속도를 높여주고 기본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본국에 해외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해외 송금 앱 ‘한패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송금 수수료 무료 쿠폰을 매달 2장씩 제공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담아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불편해하는 서비스와 제도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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