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5월 7일 인하대학교 현경홀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과 소통을 확대하고자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의 강연자로는 구독자 117만 유튜버이자 과학공학 스타트업 긱블의 이정태 대표가 나온다.
이번 세미나는 시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인천창업포럼(포럼)에서 마련했다.
포럼은 민·관 창업전문가로 구성돼 인천시의 창업지원 정책을 제언하는 협의체이다.
이정태 긱블 대표는 1시간 동안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궁금해할 콘텐츠로 주는 2차 영향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 대표는 이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긱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과 인천시민은 5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네이버폼 접수)할 수 있으며, 강연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박경수 인천시 창업벤처과장은 “긱블의 창업 스토리에서 대학생 예비창업자 분들이 창업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배 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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