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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삼성전자 손잡고 '스마트공장' 30곳 구축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제조전문가가 노하우부터 기술 혁신 지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스마트공장 지원현장을 방문해 시설 등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경남도가 삼성전자와 제조 중소기업들의 혁신을 앞당길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30개사를 구축한다.

대·중소 삼성형 스마트공장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중소기업 요청에 따라 올해도 이어진다.

도내 제조기업 기초단계 30개사를 대상으로 모집하는데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올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80개사 구축지원 물량 중 30개사를 유치해 전국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삼성전자와 거래 여부에 관계없이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면 지원이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삼성전자에서 30%, 도와 시·군에서 각각 15%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업당 사업비 1억 원 범위에서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 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품질, 생산성, 물류, 환경 등 분야별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수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4일 게시되는 중소기업중앙회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해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더불어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경남형 기초 단계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도 병행한다. 도내 85개사를 공모해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하며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삼성의 상생형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적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도내 제조기업에 전수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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