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현대차 노사는 12일 울산 북구 성원상떼빌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H-지역동행 초복맞이 삼계탕 DAY’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박천동 울산북구청장, 염선용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계탕 DAY’는 현대차 노사가 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울산시북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펼치고 있는 ‘H-지역동행 사업’의 일부로, 이번 행사를 위해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30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울산 북구 지역 경로당 35곳 소속 어르신 총 2143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께 전달된 모든 삼계탕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 노사가 선정한 울산 북구 소재의 삼계탕 전문업소 11개 식당을 통해 인근 경로당으로 배달됐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 노사 관계자들은 성원상떼빌아파트 경로당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삼계탕 배식 봉사를 펼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맛있는 보양식을 먹고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여름철 삼계탕 지원봉사를 이어온 현대자동차 노사는 이 밖에도 북구 지원 결연봉사, 지역 체육대회 지원, 북부소방서 비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