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이 한국지사 대표에 이재연(사진) 로얄캐닌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및 리테일 영업 상무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대표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코카콜라와 존슨앤존슨 한국지사·아시아태평양 본사 등에서 한국·북아시아·아시아태평양 마케팅, 한국지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 로얄캐닌코리아에는 2022년 8월에 합류해 브랜드 마케팅과 리테일 영업 상무를 겸임했다.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이 신임대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리서치 기관 매트릭스랩(MetrixLab)의 브랜드 가치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를 차지했다”며 “2023년 로얄캐닌의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된 반려동물 건강 동행 플랫폼 ‘로얄캐닌 클럽’을 선보이면서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성공적으로 다지고, 효과적인 이커머스 채널 전략으로 회사 성장을 견인해왔다”고 평가했다.
카이시아동 로얄캐닌 아시아태평양 회장은 “이재연 신임대표는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뿐만 아니라 인재 개발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탁월한 강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이 대표가 이끄는 로얄캐닌코리아의 성공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신임대표는 “로얄캐닌코리아 대표라는 새로운 역할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낌과 동시에 열정을 가진 임직원들과 함께 로얄캐닌에서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이라는 로얄캐닌의 가치 실현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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