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모니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전자와 에버랜드 등 관계사의 알짜 할인 혜택을 한데 모은 ‘모니모 혜택 빌리지’ 이벤트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니모 첫 화면의 배너나 혜택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크게 △쿠폰존 △링크존 △금융존 등 세 가지 분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쿠폰존에서는 삼성전자의 AI구독클럽 가입 시 모델별로 최대 2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의 AI구독클럽은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삼성 가전을 최대 60개월 할부로 구매하고 정기적인 제품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삼성스토어에서 제휴카드로 결제 시 최대 16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삼성스토어에서 가전과 TV를 사면 스타벅스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에버랜드 30% 할인과 캐리비안베이 종일권을 2만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도 내려받을 수 있다. 신라스테이에서 중·석식 10% 현장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주어진다. 쿠폰 등록 및 사용은 이달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내 등록 및 사용을 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링크존에서는 이달 중 삼성카드로 구매 시 △이마트24 2000원 △베스킨라빈스 2000원 △파리바게뜨 최대 2500원 △이니스프리 5000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금융존에서는 삼성생명의 보험 상품 가입 시 모니모에서 쓸 수 있는 ‘모니머니’ 최대 2만 원을 제공한다. 모니머니로 변환이 가능한 ‘젤리’와 ‘스페셜젤리’도 추가로 주어진다. 입원건강과 건강보험은 월보험료 2만 원 시상 가입 시 2만 원이 주어지며 정기·치아보험은 보험료가 2만 5000원이 넘으면 2만 원을 제공한다. 팝콘저축보험의 경우 가입 시 일반젤리 5개를 증정한다. 삼성화재는 항공기 지연까지 보상해주는 해외여행보험 상품 확인 고객을 대상으로 5만 명을 추첨해 젤리 10개를 준다. 삼성증권은 미국 주식을 사면 최대 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자동 환전 서비스 신청 시 젤리 5개를 받을 수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삼성 관계사 및 인기 브랜드와 할인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한 관계자는 “모니모 출범 이후 삼성 관계사와 외식·쇼핑 브랜드를 한데 모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모니모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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