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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토트넘, UEL 4강 1차전서 보되 3대1 제압

UEFA UEL 4강 1차전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에 3대1 승리

9일 보되의 홈에서 2차전…비겨도 결승

'발 부상' 손흥민, 사복 입고 경기 지켜봐

UEL 준결승 1차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도미닉 솔란케(가운데). AP연합뉴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발을 다쳐 다섯 경기째 결장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L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9일 보되의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UEL 결승에 진출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16위(승점 37)에 그쳐 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는 이미 탈락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 UEL 우승 만을 바라보고 있다. UEL 우승 팀에게는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시작 직후 터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페드로 포로가 크로스를 올리자 반대쪽 골대 앞에서 히샤를리송이 헤딩으로 연결했고 이를 존슨이 다시 헤딩 슈팅을 날리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토트넘은 전반 34분 제임스 매디슨이 추가 골을 신고했다. 포로의 역습 이후 매디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후반에도 토트넘의 파상공세는 이어졌다. 그 결실은 16분 만에 나왔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도미닉 솔란케가 깔끔하게 성공해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38분 보되의 울릭 살트네스에게 한 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이후 추가 실점을 막고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장한 손흥민은 사복을 입고 경기를 지켜보며 토트넘 선수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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